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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라면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들 아는 그 회사. 카이로소프트(Kairosoft)사의 던전마을 스토리를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해보았다. 플레이어는 모험가들이 벌어주는 골드로 마을을 성장시켜 모험가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게 목표인 게임이다. 던전, 몬스터, 모험가, 마을경영 등 구미가 당기는 재료들이 있는 게임이지만 막상 플레이하면 다소 부족한 콘텐츠 덕분에 아쉬운 게임이기도 하다. 마을 경영이 목적이지만 마을 경영은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모험가들의 스펙에 의해 게임의 난이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아무리 다양한 시설이 있고 모험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하더라도 결국 모험가들이 똑같은 아이템에 똑같은 특성을 지니게 되어간다. 아무리 다양한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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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게임이 항상 그렇듯 이 게임 역시 퍼즐을 풀고 보상으로 떡신을 보는 게임이다. 생성되어 있는 블럭들을 지우면 클리어 되는 방식의 평범한 테트리스 게임인데 게임의 난이도는 쉬운편이라 손쉽게 그런 이미지들을 감상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 게임이 재미가 없다. 게다가 상점 페이지에 한글을 지원한다고 되어있지만 어째서인지 한국어 설정이 불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에 나온 게임답게 기대는 크지 않았지만 그렇다해서 이정도일꺼라곤 생각도 못했다. 그도 그럴게 상점 페이지에서만 두고 보면 제법 그럴싸 해보이는 게임이였기 때문이다. 홍길동좌가 남긴 댓글에서도 광고 부분을 칭찬하던데 수긍되는 부분이다. 졸작이니 그리 큰 기대는 하지 말고 플레이해야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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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도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오르나는 GPS 기반. 즉, 현실 지도를 필드화 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경험치와 전리품을 얻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한때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Go 와 플레이 방식은 비슷하다 볼 수 있지만 마치 고전게임을 하는듯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그리고 턴방식의 전투는 올드함을 물씬 풍기고 있어 어느 정도 취향을 타는 게임이지 않나 싶다. 게임은 단순하다. 사실 GPS 기반이지만 가만히 있어도 몬스터들의 리젠률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게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려운 편도 아니다. 하지만 보스라던지 던전, 중립 건물 등을 자주, 많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이 이동할수록 좋다. 즉, 플레이어가 직접 발 벗고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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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이미지로 즐기는 직소 퍼즐 테일즈샵 퍼즐.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무료 게임인데도 도전과제를 챙겨주는 게임이라 플레이해보았는데 사실 직소 퍼즐은 구실용이고 실제 게임의 목적은 영업용 게임이다. 추가 유료 DLC 로 판매 중인 드라마 CD와 OST를 전부 구입하기엔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테일즈샵의 팬이라면 응원차 구입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선 듯 구입하기 부담되는 금액이지 않을까 싶다. 직소 퍼즐은 쉬움, 보통, 어려움으로 나뉘어져 있으나 직소 퍼즐의 플레이 기본만 안다면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피스가 올바른 위치로 이동할 경우 고정되기 때문에 애매하다 싶으면 피스 하나를 들고 예상되는 부분에 이곳저곳 비벼보면 된다. 보통 그림이 있는 부분부터 채우다 보면 어려움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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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빌더스 저니는 레고 브릭을 이용하여 길을 만들어 가는 캐주얼한 퍼즐게임이지만 아무런 대사도, 설명도 없는 게임이라 오로지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켜야 하는 어쩌면 불친절한 게임이라 느낄 수도 있는 게임이라 생각된다. 부모와 자식으로 보이는 두 캐릭터가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게임이며 플레이어는 스테이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거나 혹은 숨겨져 있는 브릭들을 이용하여 이들이 목적지에 올바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현실 레고 브릭처럼 자유롭게 회전이 된다던지 혹은 옆으로 붙이거나 아래에서 위로 붙이는 조작은 불가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충분한 브릭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이라 생각된다. 다만 조작감이 그리 썩 부드럽진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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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색욕의 동물이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성인용 캐주얼 퍼즐 게임 유리 세계(GLASS)이다. 인간의 본능이 모여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지로 구체화된 공간인 유리의 세계에 갇힌 여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퍼즐과 함께 풀어내는 스토리를 지닌 게임인데 본편에는 3명의 여주인공이 존재하며 추가 유료 DLC로 3명의 여주인공이 있다. 각 여주인공마다 5개의 레벨이 존재하며 레벨마다 3개의 스테이지가 있어 DLC 포함 총 90개의 퍼즐과 보너스 스테이지까지 합치면 96개로 플레이 타임을 상당히 보장해주는 편이다.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연기력 좋은 성우들의 풀보이스까지. 게다가 스테이지 클리어 시마다 제공해주는 움직이는 일러까지 있어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완벽한 게임이지 않나 싶다. 물론 게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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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스 오브 헨타이는 제목 그대로 여신들을 벗기는 캐주얼 퍼즐 성인 게임이다. 스테이지는 이지모드 40개, 하드모드 40개씩 총 8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지모드는 블록이 이동하는 데 있어서 특별한 규칙이 없지만 하드모드는 블록이 1칸씩 밖에 이동되지 않는다는 규칙이 존재한다. 총 8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상당한 볼륨을 지니고 있는 듯 하지만, 일러스트의 수위가 단계별로 조금씩 올라가는 방식이라 막상 일러스트는 10장인 창렬 게임이다. 게다가 이지모드와 하드모드가 똑같은 일러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지루한 게임이라 생각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우측 상단에 치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빠르게 클리어하고 싶은 사람은 치트를 이용해도 괜찮을 듯싶다. 정가가 1,1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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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브레이크 아웃. 흔히들 알고 있는 벽돌깨기 게임의 성인 버전 게임인 러브 브레이크 아웃(Love Breakout)이다. 총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깰 수 있는 벽돌들을 다 깨면 클리어 되는 지극히 평범한 게임이다. 벽돌을 깨면 옷이 찢어진다는 그런 노골적인 게임도 아니고 각 스테이지마다 움직이지 않는 평범한 일러스트 하나를 배경으로 두고 벽돌을 깨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홈 화면에 있는 CG 메뉴에서 감상하는 게임이다. 벽돌깨기 장르라는 게임 특성상 공략은 딱히 필요없는 장르이다. 벽돌 중에는 일반적으로 부실 수 없는 벽돌도 존재하지만 드롭되는 아이템들을 이용하면 웬만한 벽돌들은 다 지워버리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게 단점이지 않을까 싶다. 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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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아파트 임대료를 내기 위해 슬롯머신을 돌려 코인을 획득하는 단순 명료한 운빨 게임인 듯 하지만 실상 게임의 장르는 무려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무지막지하게 상승하는 아파트 임대료를 집주인에게 내기 위해선 계속해서 더 많은 코인을 획득할 필요가 있고 그러기 위해선 등장하는 심볼과 아이템을 잘 이용해야만 하는 어느 정도 운과 능지가 필요한 게임이다. 콘텐츠 앞써 말했듯이 게임의 룰은 엄청나게 단순하다. 가로 5칸 세로 4칸 총 20칸으로 구성되어 있는 슬롯머신을 조작하면 소지하고 있는 심볼들이 슬롯 머신에 등장하게 되고 심볼의 특성, 위치에 따라 코인을 얻게 되며 코인은 임대료로 집주인에게 기간마다 지급하기만 하면 된다. 때문에 한 스핀당 최대한 많은 코인을 획득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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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아소비즘 (Asobism.Co.,Ltd) 의 로그 라이트 덱 빌딩 게임 비비드 나이트 (Vivid Knight). 각 보석(유닛)의 특성과 심벌들을 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보조장비(액세서리)와 다양한 젬(스킬)을 적절하게 이용해가며 목적지인 최하층까지 내려가는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던 제작사였던 만큼 게임 내 가챠 시스템이라던지,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는 모바일로 출시되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PC판은 과금이 필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혹여나 모바일로 나온다면 휘석을 이용한 가챠 시스템은 부분 유료화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로그라이트 덱 빌딩 게임인 만큼 운이 많이 적용되기도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마석으로 유닛과 젬, 액세서리들을 해금시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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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개발 TheBoys 배급 430Games 의 성인용 캐주얼 매칭 게임 롤리팝! 후기다. 캔디 크러쉬 사가 혹은 애니팡으로 익숙한 게임 장르인데 44단계로 구성되어있는 모든 퍼즐을 클리어하고 느긋하게 갤러리와 비디오를 감상하면 되는 게임이다. 전작이었던 단순 클릭커 게임 요거트! 에서도 그림체 만큼은 퀄리티가 높았던 제작사인만큼 이번 롤리팝 역시 그림체만큼은 흠잡을 데가 없다. 그렇지만 역시나 게임은 재미가 없다. 콘텐츠 정통적인 캐주얼 매칭 게임이다. 기본적인 똑같은 도형 3개를 연결하여 터트리는 방식이며 각 스테이지마다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족시키면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캔디 크러쉬 사가와 애니팡처럼 4개 혹은 5개를 연결하여 특수 도형을 만들 수도 있다. 총 44단계로 구성되어 있지만 난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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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Spry Fox LLC 의 동화풍 그래픽을 지닌 힐링 숙제 게임 코지 그로브 (Cozy Grove) 이다. 닌텐도의 `동물의 숲` 과 유사한 부분이 많은 게임인데 동물의 숲과 동일하게 리얼 타임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동물의 숲보다 자유도가 떨어지며 극히 제한된 플레이성 때문에 느긋한 플레이가 강제적으로 필요한 게임이라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이라 생각된다. 콘텐츠 게임은 어찌 보면 단순하다. 영혼 스카우트인 플레이어는 영혼이 가득한 코지 그로브 섬에서 영혼들의 부탁을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다. 문제는 리얼 타임이라는 시스템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오히려 리얼 타임이 아니었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영혼들은 하루에 한 번만 부탁을 하기에 타임 슬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