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서바이버즈 (Vampire Survivors) 리뷰&후기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Vampire Survivors, 2021) ⓒ poncle

게임정보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레트로풍 그래픽과 사운드를 만끽하며 즐기는 탄막 슈팅 게임이다. 탄막 슈팅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유명한 그런 극악무도한 난이도가 있는 게임은 아니고 레벨업, 무기 조합 등이 있어 알고 보면 탄막을 피하는 것보단 빠르게 해치우는 게 목적인 게임이다.

게다가 로그 라이트 장르처럼 각 회차에서 얻은 재화를 통해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의 난이도는 낮아지는 즉 플레이어가 투자한 시간에 대해 보상을 주는 게임이기도 하다.

콘텐츠

게임의 주력 콘텐츠는 하이스코어 갱신이다. 즉 30분 동안 최대한 많은 적들을 해치워 스코어를 갱신하는 게임인데 레벨업마다 랜덤^[각주:1]한아이템이 주어지고 캐릭터의 성능이 향상 되기 때문에 빠른 레벨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주력무기 6개, 보조무기 6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조합을 통해 더 강력한 무기를 획득할 수 있어 어느 정도는 어떠한 방향으로 빌드를 태울 건지 생각은 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필요하다. 총 23개의 캐릭터^[각주:2]이 있으며 미비하지만 맵에 따라 캐릭터의 운영법이 달라지기도 하는 편이다. 30분이 지나면 사신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사살하며 게임 오버되는데 특정 기믹을 이용하여 사신을 해치우는 방법도 있다. 

캐릭터 설명과 아이템 조합법

https://namu.wiki/w/Vampire%20Survivors#s-5 나무위키를 참조하자.

사신 캐릭터 (마스크 오브 더 레드 데스) 획득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9rSyCs5wQRM 딜로 녹인다는 개념보다는 CC로 못 움직이게 해 놓고 잡는 방법이다. 

플레이후기

게임이 재미만 있다면 부가적인 것들은 게이머들에게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게임이지 않나 싶다. 그래픽이라던지 게임성만 따지고 보면 복잡할 것 없이 그저 피하고 먹고 죽이는 게임인데, 정말 하찮은 게임일 수도 있지만 아주 사소한 부분들 ^[각주:3]이 게이머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시킨 게임이라 생각한다. 얼리 액세스 로드맵^[각주:4]을 보면 아직도 게임이 미완성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계속 기대되는 게임이다. 

캐릭터 커스텀 스킨

캐릭터의 커스텀 스킨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로 노동 8호님의 라스트 오리진 스킨와 Mayoneyo 님의 홀로 서바이버즈 스킨이 있다.

1️⃣ 노동 8호님의 라스트 오리진 스킨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338266&memberNo=1166780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라스트오리진 스킨 전부 교체 완료!

2️⃣ Mayoneyo 님의 홀로 서바이버즈 2.0 스킨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vampiresurvivors&no=16436 

[커스텀 스킨] 홀로 서바이버즈 2.0 -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마이너 갤러리

장점과 단점

👍 미쳐버린 가성비와 단순지만 중독성 넘치는 게임 플레이. 꾸준한 업데이트는 덤!

표절 게임 논란 👎 

마치며

게임의 가격대와 얼리 액세스 단계라는 걸 감안한다면 미친 가성비에 충분히 메리트가 넘치는 게임이라 생각된다. 특히 필자처럼 게임 불감증에 걸려 새로운 게임을 선뜻 손대기가 꺼려지는 게이머라면 일단 드셔 보라고 말하고 싶다. 마음에 안 들면 환불해도 되겠지만 정신 차려보면 이미 2시간이 지나 환불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와 있을 거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게임이다. 

 

1. 주력 무기와 보조무기가 있으며 기본3개. [행운] 능력치에 따라 4개 중 에서 1개를 선택해야한다. [본문으로]
2. 22년 5월 3일 기준 [본문으로]
3. 무작위 아이템 드롭, 조합, 다양한 캐릭터 등 [본문으로]
4. https://cdn.akamai.steamstatic.com/steam/apps/1794680/extras/Roadmap051.png?t=1650836873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