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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The War of Genesis : Remnants of Gray) 리뷰&후기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The War of Genesis : Remnants of Gray) 리뷰&후기
2024.07.03게임 정보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90년대에 출시된 국산 RPG인 창세기전2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이전 창세기전 시리즈의 오랜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었던 작품이었다. 회색의 잔영을 시작으로 창세기전3, 외전 등의 리메이크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 후 제작사인 레그 스튜디오가 해체되면서 창세기전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창세기전의 팬들에게는 또다시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준 비운의 게임이 되고 말았다.비록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인 아수라 프로젝트가 남아있지만 패키지 게임으로 정통 RPG 를 원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엔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만약 이번 리메이크작인 회색의 잔영이 졸작이었다면 팬들이 이런 감정들을 느낄 필요도 없었겠지만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