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섀도우 : 어웨이크닝(Shadows : Awakening) 리뷰&후기
섀도우 : 어웨이크닝(Shadows : Awakening) 리뷰&후기
2021.03.08파나티컬 리퍼 번들 8 라인업 중에 하나였던 섀도우 : 어웨이크닝(Shadows : Awakening)을 마무리하였다. 쿼터뷰 액션은 좋아하는 장르인만큼 기대를 하고 플레이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그리 즐겁고 유익한 플레이 경험은 아니었다. 사실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태그 액션 시스템은 당시엔 참신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시점에서는 제법 익숙한 시스템이다. 상황에 맞게 파티를 재구성하고 스킬간에 연계를 생각하여 조합도 해줘야 하는건 덤. NPC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냐에 따라 스토리 흐름이 약간씩 바뀌는 부분도 있었지만 핵심 스토리는 바뀌진 않았다. 대신 어떻게 대답하고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동료가 바뀌기도 하고 그 회차에선 다신 만날수 없기도 하였다. 때문에 게임을 100% 즐기기 위해선 다회..
🔞 요거트! (Yogurt!) 리뷰&후기
🔞 요거트! (Yogurt!) 리뷰&후기
2021.03.08성인게임 요거트! (Yogurt!) 후기다. 단순 클리커 게임이지만 일러스트 때문에 내심 기대하고 구입했지만 기대 이하였다. 아무래도 성인게임 장르에서 클리커는 어울리는 시스템은 아닌듯 하다. 클리커 게임에서 클릭을 빼면 방치형 게임과 다를게 없겠지만 요거트에서 클릭은 단순 노동과 마우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 최소한 플레이어가 클릭을 함으로써 일러스트가 반응을 해주는 부분만이라도 구현되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클릭으로 채우는 게이지가 특정 구간에 진입했을때만 일러스트가 바뀌는 시스템이며 캐릭터의 `음성` 역시 똑같은 파일을 복붙한 수준이다. 때문에 처음에만 몇번 클릭을 하다보면 궂이 이걸 직접 손으로 클릭할 이유가 있나 싶어진다. 그렇다 해서 일러스트의 수위가 높은가? 또 그것도 아니..
픽토퀘스트 (PictoQuest) 리뷰&후기
픽토퀘스트 (PictoQuest) 리뷰&후기
2021.03.07픽토퀘스트(PictoQuest) 를 클리어 하였다. 노노그램으로도 불리는 네모로직 퍼즐 장르에 롤플레잉 장르를 섞은 캐주얼한 게임이였다. 가장 낮은 난이도인 5x5 단계부터 시작하여 20x20에서 마무리되며 총 100단계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플레이하면서 이런 부분은 네모로직 뉴비들에게 배려가 잘 되어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힌트 숫자에 맞는 칸들이 채워지면 숫자색이 바뀌는게 알게모르게 엄청나게 도움이 많이 되는 편이였다. 네모로직퍼즐에 롤플레잉을 섞은만큼 인터페이스라던지 시스템적인 부분들이 인상적인데 HP로 표기한 패널티와 타이머는 몬스터로 대체되어 있었다. 패널티는 골드를 모아 구입하여 늘릴수도 있으며 타이머인 몬스터는 ATK 게이지가 가득찰때마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방해한다. 그런데..
🔞 위시 (Wish) 리뷰&후기
🔞 위시 (Wish) 리뷰&후기
2021.02.12성인게임 위시(Wish) 후기다. 게임의 무대는 이스라필이라는 대륙인데 이 대륙은 휴먼, 엘프, 수인 등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대륙이다. 하지만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레벨 제국의 3대 황제 디아도라는 이스라필은 휴먼만을 위한 낙원을 만들겠다는 위험한 휴머니즘 사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휴먼을 제외한 다른 종족들에겐 힘든 나날들을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디아도라의 폭정에 다키온 가문이 반기를 들게 되고 플레이블 캐릭터인 소마 다키온이 레벨 제국에 대항하기 위한 동맹을 얻고 디아도라에게 도전하는 게 이 게임의 스토리이다. 결국엔 할렘 엔딩의 야겜인데 의외로 스토리가 튼튼하다.캐주얼 매칭 퍼즐게임답게 게임의 난이도는 쉽다. 미러와 이세계 퀘스트에 비하면 노가다의 강도도 약한 편. 본편은 8명..
헤비 버거 (Heavy Burger) 리뷰&후기
헤비 버거 (Heavy Burger) 리뷰&후기
2021.02.09파나티컬에서 미스터리 박스로 뽑았던 헤비 버거(Heavy Burger, 2018)를 잠깐 찍먹 해보았다. 싱글보다는 멀티가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일단은 1인 플레이로 해보았다.서양식 복고풍 오락실을 콘셉트로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돈 주머니를 상대 진형에 가져다 놓아 점수를 먹고 한 플레이어가 정해진 점수를 채우면 승리하는 게임인데 조작감이 상당히 구리다. 패드를 지원하지 않는지 패드가 먹히질 않아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를 해야했는데 정말 정말 구리다.일단, 상대와 경쟁을 해야 하는데 맵마다 등장하는 오브젝트들이 상당히 까다롭기도 하다. 한 대만 맞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아케이드와 슈팅이 섞인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상대가 쏘는 총알도 피해야 하면서 주변 오브젝트들의 움직임과 투사체까지 신경을 써야 하..
9개의 단서 2 : 정신병원 (9 Clues 2 : The Ward) 리뷰&후기
9개의 단서 2 : 정신병원 (9 Clues 2 : The Ward) 리뷰&후기
2021.02.089개의 단서 후속작인 9개의 단서 2 : 정신병원 편의 후기다. 전작과 같은 타이틀을 지닌 게임답게 전편과 동일한 주인공이며 서펀트 크리크에서 만난 오언이라는 남자와 동업 중인 주인공에게 고립된 섬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온 의문의 의뢰를 받으며 시작되는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다. 후속작인만큼 중간에 서펀트 크리크와 관련된 내용이 책에 잠깐 언급되기도 하는데,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서 전편을 하지 않아도 상관은 크게 상관은 없다.동일한 제작사의 게임에 동일한 타이틀인만큼 전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전편과 같이 주로 숨은 그림 찾기가 주된 퍼즐이기도 하고 비슷한 유형의 퀴즈를 돌려쓰는 것도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전편보단 스토리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 2편이었다. 진저라는 비운의 ..
9개의 단서 : 서펀트 크리크의 비밀 (9 Clues : The Secret of Serpent Creek) 리뷰&후기
9개의 단서 : 서펀트 크리크의 비밀 (9 Clues : The Secret of Serpent Creek) 리뷰&후기
2021.02.079개의 단서 : 서펀트 크리크의 비밀 (9 Clues : The Secret of Serpent Creek) 의 후기. 기자이자 절친인 헬렌 헌터의 연락을 받고 서펀트 크리크라는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이 서펀트 크리크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의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다. 포인트 앤 클릭 장르는 쉽게 설명하면 방탈출 개념의 퍼즐 게임이다. 숨겨진 오브젝트를 찾고 응용하여 길을 만들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장르라 생각한다.이 제작사가 만든 포인트 앤 클릭 게임들은 보통 틀린 그림 찾기와 간단한 퍼즐을 엮어 만드는데 딱히 공략이 필요할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다.다만 약간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 위 사진은 생각없이 아무렇게 눌렀다가 망해버린..
🔞 큐트 허니 (Cute Honey) 리뷰&후기
🔞 큐트 허니 (Cute Honey) 리뷰&후기
2021.02.06캐주얼 퍼즐 게임 큐트 허니 (Cute Honey, 2020) 후기. 언제 샀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19금 게임이 아직도 라이브러리에 많이 남아있어서 부지런히 깨야할 것 같다. 큐트 허니는 선을 긋어서 물컵에 물을 담는 게임이다. 최대한 반듯히 긋어주지 않으면 틈새가 발생하여 물이 물컵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급하게 하지 말고 최대한 침착하게 긋어줘야 한다.대신 스킵 버튼도 있고, 힌트 버튼도 있어서 공략이 딱히 필요한 게임은 아니다. 정 모르겠으면 힌트를 사용하자. 대신 도전과제를 클리어하기 위해선 스킵과 힌트를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해야한다. 한 일러스트당 3개의 문제가 있고 10개의 스테이지가 있어 총 30가지의 문제 유형이 있는데 이 정도 일러면 2,200원에 나쁘지 않은 퀄리티이다. 그..
🔞 타부 : 크랙 (Taboos : Cracks) 리뷰&후기
🔞 타부 : 크랙 (Taboos : Cracks) 리뷰&후기
2021.02.06총클리어까지 5분도 안 걸리는 타부 : 크랙 (Taboos : Crack). 캐주얼 카드 매칭 성인게임이다. 10장의 카드가 있고 똑같은 그림 2장씩 매칭 시키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고 클릭 제한이라던지 그딴 건 없으니 그냥 몇 번 툭툭 클릭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처음에는 이미지의 형태만 기억하느라 크게 신경을 쓰질 못하였는데 자세히 보면 카드의 이미지가 일러스트에서 지워지는 부위다. 적당히 잘 기억해서 후딱 끝내자.클리어는 5분인데 카드 파밍때문에 0.6 시간으로 표기된다. 정가가 1,100원인 게임인데 가격이 착하긴 하다. 대신 재미는 글쎄? 일러스트 몇 장 건지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자.
스컬(Skul) : The Hero Slayer 리뷰&후기
스컬(Skul) : The Hero Slayer 리뷰&후기
2021.02.05스컬(Skul : The Hero Slayer)의 엔딩을 보았다. 생각보다 분량이 적은 편인데 엔딩 이후에 즐길만한 콘텐츠도 딱히 있어 보이진 않고 아직 밀린 게임들도 많으니 우선은 여기서 마무리해야겠다. 아직 회수되지 못한 떡밥들도 남아있는 편이라 시나리오 업데이트 혹은 DLC 가 무조건 나올것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필자는 똥손이라 특히나 로그라이크 장르를 어려워하는 편인데 스컬은 다행히도 게임의 난이도를 낮춰주는 루키 모드를 지원해준다. 사실 게이머에게서 이지 난이도는 어찌보면 마지막 남은 자존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보니 그런 알량한 자존심보다는 내 정신적, 체력적 건강을 챙기는게 정답이더라. 스컬은 요즘 로그라이크의 트랜드인 죽어서 성장해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 미러(Mirror) 리뷰&후기
🔞 미러(Mirror) 리뷰&후기
2021.01.30어쩌다보니 요즘 성인게임에만 손이 간다. 아무래도 가볍고 쉬우면서 도전과제 수집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보니 접근성이 좋다는게 장점인듯 하다. 손도 즐겁고 다른 쪽도 즐겁고. 뭐 그렇다. 이번에 플레이 한 게임은 미러(Mirror) 다. 저번에 했었던 이세계 퀘스트 와 같은 블록 매칭 게임이다. 이런 장르의 게임은 성인버전 애니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이세계 퀘스트는 로그라이크 성향이 짙었다면, 미러는 약간 정통파다. 보상(골드)을 얻어 스킬을 사던지 스탯에 투자하고 상대에 맞춰 스킬 세팅을 바꿔서 공략하는 게임이다. 롤플레잉 느낌도 나는것 같기도 하고. 이세계 퀘스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미러는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각 캐릭터들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다르다. 본편은 ..
🔞 이세계 퀘스트 (ISEKAI QUEST) 리뷰&후기
🔞 이세계 퀘스트 (ISEKAI QUEST) 리뷰&후기
2021.01.25성인게임 이세계 퀘스트 (ISEKAI QUEST) 를 일단은 마무리하였다. 이름 그대로 주인공이 이세계로 날라간다. 역시나 이세계 퀵전송 서비스가 트럭이다. 이세계로 온 주인공이 할렘을 만든다는 당연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인데 현재 기준으로 5명의 여캐릭터를 공략해야 하는 퍼즐 매칭(성인애니팡) 게임이다.퍼즐 매칭 장르이지만 로그라이크 성향이 들어가서 어쩔수 없이 노가다성 플레이가 강요되는데 고생해서 벗기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다. (❁´◡`❁) 즐길려면 이정도 대가는 감수할만하지 않나 싶다.여캐릭터 5명과 1명의 진보스가 있는데 개발자가 추가 콘텐츠를 업데이트해줄 예정은 있나 보다. 로비에서 보이는 커밍 순들이 눈에 띈다. 이 정도 퀄리티면 가격 대비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이지 않나 싶다. 성인게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