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와 후기
🔞 패배 소녀 (Defeated Girl) / 로스트 (Lost) 리뷰&후기
🔞 패배 소녀 (Defeated Girl) / 로스트 (Lost) 리뷰&후기
2021.03.14잠깐 주말동안 짬내서 플레이 하였던 성인게임 패배 소녀 (Defeated Girl) 과 로스트 (Lost) 의 후기다. 간단하게 즐기기엔 나쁜 게임들은 아니지만 패배 소녀는 단순한 그림 매치 게임이고 로스트는 생각을 조금은 해야하는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다.패배 소녀 (Defeated Girl, 2020)패배 소녀는 `패배` 가 핵심 키워드인 게임이다. 패배하여 몬스터에게 겁탈 당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게임 플레이 방법은 간단한 그림 매치를 완료하면 움직이는 일러스트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모든 도전과제를 입수할때까지 걸린 시간은 0.2시간. 즉 20분이 걸린 게임인데 아마 더 빠르게도 가능할것 같다.쉽고 간단하며 빠른 진행을 지닌 가장 평범하고 무난한 야겜이지 않을까 싶다. 일러스트 퀄리티 역시 나쁘..
원 핑거 데스 펀치 2 (One Finger Death Punch 2) 리뷰&후기
원 핑거 데스 펀치 2 (One Finger Death Punch 2) 리뷰&후기
2021.03.14스틱맨의 화려한 액션 뽕 맛이 진국인 원 핑거 데스 펀치 2의 플레이를 마무리하였다. 시간만 많다면 모든 도전과제를 입수하고 후기를 작성하고 싶었지만 게임이 원 패턴 성향이 있는 만큼 이쯤에서 덮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플레이해야 할 듯싶다. 엔딩 크레딧 이후에도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인 만큼 오랫동안 플레이가 가능할 듯싶다.8090이라면 졸라맨과 샤오샤오를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어릴 때 접했던 샤오샤오를 수십 번 리플레이해보고 후속 편이 나올 때마다 챙겨보았던 추억이 있다. 그런 나에게 원 핑거 데스 펀치는 어릴 때 바라보기만 했었던 스틱맨의 화려한 쿵후 액션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게임이었다.게임은 화려한 액션에 비해 조작은 너무나도 심플하고 단순하다. 게임은 등장하..
섀도우 : 어웨이크닝(Shadows : Awakening) 리뷰&후기
섀도우 : 어웨이크닝(Shadows : Awakening) 리뷰&후기
2021.03.08파나티컬 리퍼 번들 8 라인업 중에 하나였던 섀도우 : 어웨이크닝(Shadows : Awakening)을 마무리하였다. 쿼터뷰 액션은 좋아하는 장르인만큼 기대를 하고 플레이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그리 즐겁고 유익한 플레이 경험은 아니었다. 사실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태그 액션 시스템은 당시엔 참신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시점에서는 제법 익숙한 시스템이다. 상황에 맞게 파티를 재구성하고 스킬간에 연계를 생각하여 조합도 해줘야 하는건 덤. NPC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냐에 따라 스토리 흐름이 약간씩 바뀌는 부분도 있었지만 핵심 스토리는 바뀌진 않았다. 대신 어떻게 대답하고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동료가 바뀌기도 하고 그 회차에선 다신 만날수 없기도 하였다. 때문에 게임을 100% 즐기기 위해선 다회..
🔞 요거트! (Yogurt!) 리뷰&후기
🔞 요거트! (Yogurt!) 리뷰&후기
2021.03.08성인게임 요거트! (Yogurt!) 후기다. 단순 클리커 게임이지만 일러스트 때문에 내심 기대하고 구입했지만 기대 이하였다. 아무래도 성인게임 장르에서 클리커는 어울리는 시스템은 아닌듯 하다. 클리커 게임에서 클릭을 빼면 방치형 게임과 다를게 없겠지만 요거트에서 클릭은 단순 노동과 마우스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 최소한 플레이어가 클릭을 함으로써 일러스트가 반응을 해주는 부분만이라도 구현되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클릭으로 채우는 게이지가 특정 구간에 진입했을때만 일러스트가 바뀌는 시스템이며 캐릭터의 `음성` 역시 똑같은 파일을 복붙한 수준이다. 때문에 처음에만 몇번 클릭을 하다보면 궂이 이걸 직접 손으로 클릭할 이유가 있나 싶어진다. 그렇다 해서 일러스트의 수위가 높은가? 또 그것도 아니..
픽토퀘스트 (PictoQuest) 리뷰&후기
픽토퀘스트 (PictoQuest) 리뷰&후기
2021.03.07픽토퀘스트(PictoQuest) 를 클리어 하였다. 노노그램으로도 불리는 네모로직 퍼즐 장르에 롤플레잉 장르를 섞은 캐주얼한 게임이였다. 가장 낮은 난이도인 5x5 단계부터 시작하여 20x20에서 마무리되며 총 100단계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플레이하면서 이런 부분은 네모로직 뉴비들에게 배려가 잘 되어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힌트 숫자에 맞는 칸들이 채워지면 숫자색이 바뀌는게 알게모르게 엄청나게 도움이 많이 되는 편이였다. 네모로직퍼즐에 롤플레잉을 섞은만큼 인터페이스라던지 시스템적인 부분들이 인상적인데 HP로 표기한 패널티와 타이머는 몬스터로 대체되어 있었다. 패널티는 골드를 모아 구입하여 늘릴수도 있으며 타이머인 몬스터는 ATK 게이지가 가득찰때마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방해한다. 그런데..
🔞 요카이 시크릿(Yokai's Secret) 리뷰&후기
🔞 요카이 시크릿(Yokai's Secret) 리뷰&후기
2021.02.232020년 2월 6일에 스팀에 출시된 요카이 시크릿 (Yokai's Secret)의 후기다.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정가는 2,000원인 성인게임이다.한글 지원으로 표기되어있지만 번역체이기 때문에 정확한 스토리 파악은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이 아니라 색의 인지 능력이 중요한 게임이다. 요카이 시크릿은 상단에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는 컬러 블록을 아래 잠겨있는 컬러 블록과 매칭 시켜 배열을 맞춰주는 캐주얼한 컬러 매칭 게임이다. 때문에 색의 인지 능력이 부족하다면 어쩌면 어려운 게임일 수도 있지만 다행히도 블록이 올바른 위치에 매칭 되었을 때 방울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효과가 나오니 이 부분을 이용하면 쉽게 공략이 가능한 부분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색맹 테스트로 시작했었던 ..
🔞 히어로 바이 찬스(Hero By Chance) 리뷰&후기
🔞 히어로 바이 찬스(Hero By Chance) 리뷰&후기
2021.02.2221년 1월 8일에 출시된 스팀 평가 대체로 긍정적인 성인게임 히어로 바이 찬스 (Hero By Chance) 후기다. 한글 미지원에 한글 패치가 없는 게임이라 스킵하면서 해서 전반적인 스토리는 모르겠지만 그냥 게임 제목 그대로 우연히 영웅(여)들을 만나 혼내주고, 재미도 보고 뭐 그런 내용인 듯하다. 게임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모바일 게임 팔라독과 비슷하다.사실 이런 장르는 솔직히 즐겨하는 장르는 아니다.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관여할 부분이 적어 레벨 디자인이 반복 플레이를 강요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는 당연히 막히는 구간이 발생하고 그 구간을 넘기 위해선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사양을 갖춰야 한다. 사양을 맞추기 위해선 재화가 필요하고, 재화를 얻기 위해선 단조로운 구간 반복 플레이를 해야..
포리저 (Forager) 리뷰&후기
포리저 (Forager) 리뷰&후기
2021.02.15연휴 동안 열심히 달려본 생존 크래프팅 게임 포리저(Forager) 후기이다. 한글 표기로는 포레이저가 아닌 포리저가 맞다고 하니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포리저라고 부르겠다.개발자가 직접 젤다의 전설, 테라리아, 스타듀 밸리를 섞은 게임이라고 말할 정도로 기존 게임들과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게임이었다. 크래프팅과 퍼즐 그리고 전투가 모두 섞인 게임인 만큼 정말로 정신없이 즐길수가 있었다. 가로 7칸 세로 7칸 총 49칸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포리저의 월드에서 플레이어는 가장 가운데인 초원(S)에서 시작을 한다. 게임을 하면서 모으는 코인으로 지역들을 해금하는 방식인데, 각 지역마다 특별한 이벤트들이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어 지역을 확장을 하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다.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이 곡괭이..
🔞 위시 (Wish) 리뷰&후기
🔞 위시 (Wish) 리뷰&후기
2021.02.12성인게임 위시(Wish) 후기다. 게임의 무대는 이스라필이라는 대륙인데 이 대륙은 휴먼, 엘프, 수인 등 다양한 종족이 공존하는 대륙이다. 하지만 대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레벨 제국의 3대 황제 디아도라는 이스라필은 휴먼만을 위한 낙원을 만들겠다는 위험한 휴머니즘 사상을 가지고 있었기에 휴먼을 제외한 다른 종족들에겐 힘든 나날들을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디아도라의 폭정에 다키온 가문이 반기를 들게 되고 플레이블 캐릭터인 소마 다키온이 레벨 제국에 대항하기 위한 동맹을 얻고 디아도라에게 도전하는 게 이 게임의 스토리이다. 결국엔 할렘 엔딩의 야겜인데 의외로 스토리가 튼튼하다.캐주얼 매칭 퍼즐게임답게 게임의 난이도는 쉽다. 미러와 이세계 퀘스트에 비하면 노가다의 강도도 약한 편. 본편은 8명..
헤비 버거 (Heavy Burger) 리뷰&후기
헤비 버거 (Heavy Burger) 리뷰&후기
2021.02.09파나티컬에서 미스터리 박스로 뽑았던 헤비 버거(Heavy Burger, 2018)를 잠깐 찍먹 해보았다. 싱글보다는 멀티가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일단은 1인 플레이로 해보았다.서양식 복고풍 오락실을 콘셉트로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돈 주머니를 상대 진형에 가져다 놓아 점수를 먹고 한 플레이어가 정해진 점수를 채우면 승리하는 게임인데 조작감이 상당히 구리다. 패드를 지원하지 않는지 패드가 먹히질 않아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를 해야했는데 정말 정말 구리다.일단, 상대와 경쟁을 해야 하는데 맵마다 등장하는 오브젝트들이 상당히 까다롭기도 하다. 한 대만 맞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아케이드와 슈팅이 섞인 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상대가 쏘는 총알도 피해야 하면서 주변 오브젝트들의 움직임과 투사체까지 신경을 써야 하..
9개의 단서 2 : 정신병원 (9 Clues 2 : The Ward) 리뷰&후기
9개의 단서 2 : 정신병원 (9 Clues 2 : The Ward) 리뷰&후기
2021.02.089개의 단서 후속작인 9개의 단서 2 : 정신병원 편의 후기다. 전작과 같은 타이틀을 지닌 게임답게 전편과 동일한 주인공이며 서펀트 크리크에서 만난 오언이라는 남자와 동업 중인 주인공에게 고립된 섬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온 의문의 의뢰를 받으며 시작되는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다. 후속작인만큼 중간에 서펀트 크리크와 관련된 내용이 책에 잠깐 언급되기도 하는데,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니라서 전편을 하지 않아도 상관은 크게 상관은 없다.동일한 제작사의 게임에 동일한 타이틀인만큼 전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전편과 같이 주로 숨은 그림 찾기가 주된 퍼즐이기도 하고 비슷한 유형의 퀴즈를 돌려쓰는 것도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전편보단 스토리적인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 2편이었다. 진저라는 비운의 ..
9개의 단서 : 서펀트 크리크의 비밀 (9 Clues : The Secret of Serpent Creek) 리뷰&후기
9개의 단서 : 서펀트 크리크의 비밀 (9 Clues : The Secret of Serpent Creek) 리뷰&후기
2021.02.079개의 단서 : 서펀트 크리크의 비밀 (9 Clues : The Secret of Serpent Creek) 의 후기. 기자이자 절친인 헬렌 헌터의 연락을 받고 서펀트 크리크라는 마을에 도착한 주인공이 서펀트 크리크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의 포인트 앤 클릭 게임이다. 포인트 앤 클릭 장르는 쉽게 설명하면 방탈출 개념의 퍼즐 게임이다. 숨겨진 오브젝트를 찾고 응용하여 길을 만들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장르라 생각한다.이 제작사가 만든 포인트 앤 클릭 게임들은 보통 틀린 그림 찾기와 간단한 퍼즐을 엮어 만드는데 딱히 공략이 필요할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다.다만 약간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 위 사진은 생각없이 아무렇게 눌렀다가 망해버린..